A Small Step Forward 유학, 연구, HCI, 정보와 사람, 창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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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영K

    크크,
    뭔가 조금 바뀌었넹-
    오빠의 ‘쌓이는것들이 임계치를 넘어서면 오히려 놔버리게 된다’는 말에
    백번공감하고 가…
    내가 지금 그 끈을 안놓으려고 무진장 노력중이거든.
    한번 손놓으면 겉잡을수 없는걸 알기때문에
    오히려 역으로 별것 아닌거에도 놓음의 징후로 가지 않게 하려고 엄청 스트레스받는
    이상한 현상마저 겪고있지-_-;
    근데 정말 생각해보면
    그렇게 할일이 많을때야말로 온갖 심혈을 다 집중해서
    다는 아니라도 조금이라도 쳐내기 시작해야하는건데
    왜 그때가 되면
    할일 많은거에 대한 타령은 입 댓발나와서 하면서
    줄어드는건 없는걸까
    으악!

    오빠는 대체 그 어려운 공부들을
    그것도 영어로
    어찌하고있는거야.ㅠ

    나 여기오니 지진아가 되었음을 매우실감하고있어
    자존감따위 지하를 뚫고내려간지 오래고.
    쿨하게 인정하자고 하고있으면서도
    그래도 쓸데없는 자존심은 버려지지 않는지 가끔씩 날 괴롭히네-_-

    ㅎㅎ 올만에 왔더니 할말이 산더미야 어쩜좋아!!ㅋ

    • http://www.mcpanic.com Juho Kim

      답이 엄청 늦었네;; 금요일에서야 논문 하나 내고 이제야 정신좀 차렸어^^
      끈을 안 놓고 버티어 내면 결국엔 그 보람이 있는데, 때로는 붙잡고 있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든거 같아. 그리고 니가 말한대로 놓기 시작하면 다시 돌아오기가 너무 힘드니까. 할일이 많고 나는 힘들다 라는 생각 자체가 몸과 마음을 지배하기 시작하면, 그것 자체만으로 또하나의 무게감이 되는것 같아. 쓸데없는 생각을 털어낼 수 있는 스스로만의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도 중요할거 같아.

      영어고 어려운 공부고 다 맞는 얘기인데, 다른 걸 해도 마찬가지로 힘들지 않았을까 싶어~ 그냥 내가 젤 하고싶은 길을 운좋게 할수 있게 된것에 감사하는 거지 뭐… 너도 새로운 환경에서 오랜만에 ‘공부’ 모드로 돌아와서 적응기간이 좀 필요하겠구나. 그래도 시간이 해결해주는 부분도 있을거고, 다른 친구들이 갖고있지 않는 너만의 장점들이 빛을 발할 기회들도 있을거야 분명히! 그 기회들을 놓치지 않기 바랄게^^

  • 박규식

    어젯 밤에 무사 귀국했습니다.

    형 덕분에 정말 암울할 뻔했던 boston 일정이 샤방스레 뽀송해질 수 있었어요

    MIT 교내는 궂은 날씨 때문에 그냥 스쳐지나갈 뻔했고
    Legal Seefood는 사실 MUST GO 중 하나였으나, 그 가격때문에 망설이고 있었는데
    형을 만남으로 인하여 다 이룰 수 있었네요 훗.
    정말 감사했습니다!

    한국엔 연말 쯤에 오시려나요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건강하시길!!

    • http://www.mcpanic.com mcpanic

      ‘샤방스레 뽀송’ 이거 표현 좀 괜찮네 ㅎㅎ
      갑작스럽긴 했지만 또 이렇게 보니 반가웠다.
      잘 놀고 갔다니 다행이네, 날씨도 험했는데 말이지;
      회사 생활 잘 하고, 참고로 그날도 얘기했지만 형은 회 참 좋아한다 ㅋ

  • http://koreaportal.com Kate

    안녕하세요.
    여행전문가 & 블로거를 찾고 있습니다.
    저희는 코리아포탈닷컴 컴퍼니입니다.
    한달에 한두번 패키지 여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다녀오신 후기와 UCC개념의 동영상을 저희 코리아포탈닷컴에 제공해주실 수 있는지 여쭈어봅니다. ^^
    연락부탁드립니다.
    info@koreaportal.com
    213-389-5242 Kate Chang 입니다.
    감사합니다.

  • yoonyoung

    again, hepy niu yir! :)

    • http://www.mcpanic.com mcpanic

      thanks, yy!

  • http://cyworld.com/bananacat 지영K

    페북/트위터 다 어찌쓰는지 모르구 (그나마 트위터는 계정도 없고)
    핸드폰은 아직 2G여서-피쳐폰이라고하던가-_-
    무수한 소셜 네트워크에서 제외되어있는 나는
    이렇게 블로그에-_-ㅋㅋㅋㅋㅋㅋㅋ

    올만에 보겠다!!! 이제 윤진오빠 팔에서 그만 나와서 같이 사진찍어야지!ㅋ
    (그 사진은 누군가가 말해줘서 어렵게 찾아 봤음.ㅋ)
    웰컴투 코랴~

    • http://www.mcpanic.com mcpanic

      왠지 블로그는 낙후된 플랫폼이 된 기분인건가? ㅠ 블로그는 페북이나 트위터처럼 빠르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공간은 아니지만 그 나름의 ‘정취’가 있으니 앞으로도 열심히 살려나가 보려구~

      오늘 좋은 시간이었어. 편하고 여유롭고 포근한 느낌? 사진도 열심히들 찍고 말이지 흐흐 5년 10년 뒤에도 이렇게 만날 수 있음 좋겠다!

  • http://blog.naver.com/20640 서재언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KIST에서 석사 과정으로 HCI공부를 할 학생 입니다.

    HCI에 대해서 좋은 정보와 이야기들 감사하게 보고 갑니다.

    블로그가 참 잘만드신것 같아요.

    종종 들리겠습니다. ^^

    • http://www.mcpanic.com mcpanic

      좋은 곳에서 연구하시겠네요! 분야가 좁은데 어떻게든 만나뵐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 http://blog.naver.com/20640 재언

        네 ^^ 만약 제가 능력과 기회가 닿아서 만나뵙게 된다면 영광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대책없이 AR의 매력에 빠져서 CS쪽(Computer vision에 기반한 HCI)를 공부하고 싶어서 이제부터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요. 가능성을 믿고 열심히 공부하려고 합니다.

        • http://www.mcpanic.com mcpanic

          비전과 HCI의 조합으로 흥미로운 어플리케이션이 많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최근에 관련된 연구도 몇 나왔구요~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서로 정보 공유도 하고 피드백도 나누면 좋겠네요. 행운을 빌겠습니다!

  • 서린

    킴주호 전격 방한했나? 건전한 모임 할때 나도좀 껴주라 이번엔 가기전에 함 보자구ㅋ

    • http://www.mcpanic.com mcpanic

      채기자님이 만나주신다면야 영광이지 ㅎㅎ

  • 김태현

    2006년 호주에 잠시 있을 때 귀국을 몇일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다행이 팔에 흉터가 남는 정도의 상해로 그쳤지만 사고 귀국 스케줄에 따라 몇일 후 집을 비워줘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었죠. 입원 기간동안 아내 혼자 호텔에 묵기도 그렇고, 퇴원 후 적어도 몇일은 조리하며 머물 필요가 있었는데 친인척도 친구도 없는 오지에서 앞이 캄캄 하더군요. 그런데 그 순간 마치 하늘에서 신이 손을 내밀 듯 뜻밖의 인물이 선듯 자기집에 머물라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인연이라곤 학원에서 얼굴 인사 한 번 한 것이 전부인 분이 말입니다. 퇴원하자 직접 차를 몰고 오셔서는 제법 되는 귀국짐을 다 옮겨주시며 저희 부부를 일 주일간 자기 집에 편히 머물도록 해 주셨지요.

    아내와 함께 증권사 요직에 근무하다 어느날 자리를 털고 아내, 딸 아이와 함께 호주로 어학연수 오신 그 분은 마침 제 소식을 전해 듣고 주저없이 자기 집에 편히 머물도록 해 주셨고 이후 한국으로 오셔서 친히 둘째 아이 돌잔치에 초대도 해 주셨지요.

    그 부부를 보면 늘 중심에 사람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분들을 보면 늘 밝고 따뜻한 에너지가 전해오고 사람다움이 넘쳐나서 이렇게 받기만 해도 되나 하는 생각이라도 들라 치면 이내 눈치를 체고는 손사례치며 ‘됐다’고 답례를 사양 합니다.

    저와 제 아내는 그 부부를 존경하고 좋아합니다. 이렇게 누군가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죠. 온전한 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과정은 아마도 완전한 인격체를 쫒는 길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자기를 만드는 여로에 가깝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서 또 약점과 결점이 있는 자신을 용서하고 기만하지 않으며 장점과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바로 그러한 길을 제대로 걷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http://www.mcpanic.com mcpanic

      정말 따뜻한 이야기네요, 감사합니다. 스스로 되돌아보게 되는 점이 많은 이야기였어요. 항상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하면서도 그 안에 얼마나 순수한 진심이 묻어있는지 질문해보게 됩니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겉보기의 ‘nice’함, ‘cool’함이 아닌 그저 당연한 일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 줄 알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다움의 아름다움.

      말씀하신대로 어쩌면 우리는 너무 많은 시간을 스스로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생각에만 빠져서 보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중요한 건,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어주고 주위 사람들의 행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일지도 모르겠어요. 혼자의 잘남보다는 우리의 행복에 귀기울여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 김태현

        감사는 제가 해야죠. 저 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는 주호씨가 있다는 것에 참 고맙죠. ^^
        (참, 책은 늦어지고 있네요. 아마 계획을 살짝 바꿔서 다른 책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http://www.mcpanic.com mcpanic

          저야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

  • http://justinchronicles.net Justin

    안녕하세요. Twitter Tools 사용법들을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도 Twitter Tools를 세팅해놓고 Daily Digest를 보내게 하려고 세팅했는데요, 어느 부분이 잘못된 것인지 되질 않고 있습니다. 트위터에 올릴때마다 워드프레스 블로그에 포스팅하게 하는 것 까지는 성공했는데, 데일리/위클리 다이제스트는 이상하게 안되네요;;

    혹시 눈여겨서 세팅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나요? 제가 세팅한 것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 Enable option to create a tweet when you post in your blog? YES
    - Tweet prefix for new blog posts: New Post
    - Set this on by default? YES
    - Create a blog post from each of your tweets? NO
    - Category for tweet posts: On Twitter
    - Tag(s) for your tweet posts: Tweets, Diary
    - Author for tweet posts: justinchronicle
    - Exclude @reply tweets in your sidebar, digests and created blog posts? NO
    - Tweets to show in sidebar: 5
    - Create tweets from your sidebar? NO
    - JS Library to use? jQuery
    - Give Twitter Tools credit? YES
    - Create a daily digest blog post from your tweets? YES 11.59pm
    - Title for daily digest posts: Twitter Daily on %s
    - Create a weekly digest blog post from your tweets? NO
    - Title for weekly digest posts: Twitter Weekly on %s
    - Order of tweets in digest? Oldest First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

  • 김태현

    요즘 어찌 지내시는지?
    새로운 시작으로 한참 바쁘고 스트레스 받고 이래저래 정신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는 지난 주 LA로 왔고 이번 주 부터 새로운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내와 아이들을 부르기 전에 준비할 것들로 바쁜 한 주를 보내고 있네요. 비슷한 시기에 서로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네요. 힘든 점들도 많고 또 외롭기도 할 텐데 도움이 필요하거나 힘들 때면 부담없이 연락 주세요. ^^ 주호 화이팅!

    • http://www.mcpanic.com mcpanic

      와아 드디어 미국에 입성하셨군요! 새로운 환경에서 분명 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리라 믿습니다 :) 미국에서 뵈면 느낌이 정말 색다를 것 같아요.. 서부에 놀러가면 꼭 연락드릴게요. 저도 아직은 한창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중입니다. 공부 양이 만만치 않아서 쫓아가느라 좀 버겁기는 하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려구요~ 혹시 제가 도움드릴 일 있으면 역시 연락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