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developerWorks

IBM 의 개발자 커뮤니티 developerWorks (dW)를 처음 알게 된 것이 언제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마도 코딩하는 도중에 막히는 것이 있어서 구글 검색을 하다가 흘러서 들어가게 된 것 같다.

개인적으로 tutorial, primer 류의 글을 즐겨읽는 편인데, IBM dW 에는 이런 글들이 많다.

IBM dW

그래서 나름 관심을 가지고 이 곳에 올라오는 글을 읽던 것이 6개월~1년 정도 된 것 같다.

한국 dW 는 대부분 외국 dW에서 인기 있는 글들을 번역해서 올리는 것이 많았는데,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필진의 칼럼을 통해 독자적인 컨텐츠도 확보하고 있다.

한국 dW의 USP (Unique Selling Point)는 아무래도 칼럼이 아닐까 생각한다.

전세계적으로 dW의 디자인과 레이아웃을 동일하게 유지하다 보니 네비게이션이 아직도 익숙지 않다.

좀더 유연한 구조의 dW가 된다면 보다 많은 개발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해서 한국 IBM에서는 다양한 플랜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 중 하나가 대학생 모니터 요원 운영이다.

올해부터 시작을 해서 6개월씩 15명 정도가 모니터로 활동을 한다. (현재 2기 운영중)

어느 날 dW를 보다가 재미있겠다 싶어서 지원을 했는데 다행히 당첨/합격/선정이 되었다!

2기 활동에서는 Second Life (SL)를 통한 홍보 및 활동에 초점을 많이 두고 있다.

전부터 재미보다는 ‘연구’ 대상으로 생각해 왔던 Second Life 에서 무언가를 해본다는 생각에 dW student monitor 활동이 기대된다.

앞으로 이 블로그를 통해 dW 의 재미있는 컨텐츠와 SL 에서의 experience 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러면서 내 블로그도 서평 블로그-_-에 그치지 않고 활력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소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