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을 어쨌건 이번 여름에는 갈 수 있게 되었기에 혼자 사는 연습을 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한 번도 집을 떠나 살아본 적이 없어서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그 일환으로 어머니께 요리를 조금씩 배우기로 했다. 밥은 굶고 다니면 안 되니 말이다. ㅋㅋ
그래서 만든 나의 첫 작품!!~ 이름하여 닭야채요리.. 이거 아닌 거 같은데; 정식명칭은 모르겠다. 암튼 닭다리와 갖은 야채를 프라잉팬에 볶아서 만든 것이다. 재료는 닭다리, 마늘, 양파, 당근, 브로컬리, 감자.
요리를 하면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손 가는 일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먹을 때는 몰랐지만 만들다 보니 정말 만드는 사람의 정성이 담길 수밖에 없는 것이 요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또 하나, 이 요리는 너무 오래 걸린다 ㅠ 닭이 익는 데에 30분도 넘게 걸렸던 것 같다. 속까지 익게 하기 위해서 불을 약하게 해 놓았기 때문인 것도 같다. 준비과정까지 합치면 한시간 정도? 그런데 유학가서 이렇게 오래 걸리는 음식을 해 먹을 수 있을지..
다음 번에는 좀더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요리를 선정하기로 했다. 볶음밥 같은 걸로~
ㅋㅋㅋㅋㅋㅋㅋ 발악을 하는구나 ㅋㅋ
닭다리 껍질 베끼는거부터 해서 왕 귀찮아 ㅋㅋ
저런 요리는 1년에 한두번 할까 말까다에 한표..
한가하구나 요리도 하고.. ㅋㅋ 즐거워 보이는걸?
그래서 한번하고 접었어-_-;;;
거의 인스턴트 쪽으로 가지 싶다…
너한테도 뭔가 좋은 노하우가 있을거 같은데 ㅎㅎ
전수해줘 ㅋㅋ
한가하지는 않다만 ㅠ
헉 오빠 요리 입문인데 벌써 이런 요리 하시는 거예요?? 대단대단~~
어머니가 나를 너무 과대평가 하셔서;;
고생 좀 했지 ㅠ
메뉴는 갈수록 소박해질것 같아 ㅋㅋㅋ
오…가는구나…전역전에 Good bye party 한번 해야지!!!!!
맘에 드는 곳에 붙은겨?
그러게 너 휴가나오면 함 뭉치자~
아직 결과는 다 안나왔지만
만족스러워 하고 있어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