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자기경영을 위한 101가지 비타민 (예병일의 경제노트)

101�� ��민
예병일

이 책은 경제, 자기경영 분야의 책이나 보고서, 기사에서 좋은 글을 뽑아 메일 뉴스레터 식으로 발송해 주는 ‘예병일의 경제노트’ (www.econote.co.kr) 에서 추려낸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마지막 땀 한방울 – 템플턴,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한 방울의 땀을 더 흘린다.”
거의 다 되었다고 생각했을 때 한번 더 전력을 다함으로써 완벽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것이 아닐까.
일이 해도해도 안 풀릴 때, 지쳐 포기하고 싶을 때가 바로 ‘마지막 땀 한방울’만 남은 시점은 아닐까.

지금 나를 바꾸지 못하면 나의 2010년 또한 변하지 않는다.

구체적인 삶의 매뉴얼을 만들어 보자. 내 삶의 목표는 무엇이고,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어떻게 할지를 적은 행동지침서를. 구체적인 수치와 행동지침을 마련하자.

상사에게 물어보자. “제가 맡은 일을 더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월급의 10%는 책을 사고 두뇌개발에 투자하라. 마찬가지로 시간의 10%는 나를 위해 투자하자. 지금의 나를 살펴보고 더 나은 나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장기적으로 중요한 것들에 몰두하자.

나의 브랜드 포지셔닝은 무엇인가? 나는 ‘이것 하나만은 확실하다’ / ‘이런 능력은 탁월하다’ 라고 할만한 나만의 무기를 주문으로 만들자.

우러러 볼 수 있는 후견인 1~2명 / 동료로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2~3명 / 후배 중 돌봐주는 사람 1~2명
휴먼 네트워크 관리. 80/20 법칙을 적용하는 것?

데드라인으로 나를 경영하기 – 일의 마감을 설정하고 집중하는 습관을 들이자. 집중 후에는 이완을 꼭 해준다.

성공을 위한 시테크 전략
– 나에게 최고로 능률이 오르는 시간을 파악하고, 그 시간에는 가장 소중한 일을 한다. (새벽)
– 자잘한 업무들은 묶어서 한꺼번에 처리한다 (오후 2~3시)
– 창조적 업무는 행정적 업무와 분리시킨다 (다이어리에서 A등급, B등급으로 구분)
– 한번 손대기 시작한 일은 끝을 낸다
– 모든 업무상의 편지와 문서 등에 날짜를 기입하고 읽었다는 표시를 해둔다

미룸을 떨치기 위해, 중요한 일을 시작할 때 나만의 ceremony를 만든다! (차를 마신다 / 스트레칭을 한다)

CFO의 역할은 회사의 수익성보다는 안정성, 확실한 수익의 보장과 리스크 관리, 향후 투자와 자금과의 상관관계 등을 예측하고 결정하는 일이다.

블로그나 뉴스레터 등을 책으로 엮는 것이 하나의 추세인가보다. Joel on Software가 그러했고, 완벽에의 충동이 그러했고, 이 책 또한 마찬가지이다. 하루하루 짤막한 이야기들만 보다가 책의 형태로 이 이야기들을 접하게 되니 느낌이 사뭇 다르다. 아무래도 호흡이 짧고, 짧지만 강한 여운을 주는, 그 자체로 하나의 완결인 이야기들이 계속 되다보니 조금은 깊이가 없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고 약간은 결론을 이끌어내기 위한 작위성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 속에 제시되어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시선은 언제 봐도 지적으로 풍부함을 느끼게 한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벌써 2년 가까이 구독하고 있는데, 정말 단 한번도 실망시키지 않고 꾸준히 알찬 내용을 제공한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다. 예병일씨의 식견과 안목도 놀랍거니와 성실성과 꾸준함이 시간이 갈수록 느껴진다. 좋은 자료들이 많아 종종 가는 코리아인터넷 닷컴의 대표이기도 하고, 경제나 경영뿐 아니라 IT나 미디어 쪽에도 폭넓은 사업적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 본받을 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렇게 넓은 식견의 배경에는 독서와 정보에 대한 욕심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나치기 쉬운 글귀에서도 도움될 수 있는 포인트를 집어내고 이를 다른 현상과 연결시켜 볼 줄 아는 통찰력. 이런 훈련이 나에게도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P.S. 플루토북… 책들의 취지나 내용은 좋은데 디자인이 영…

나에게 적용할 점 :
나의 경영노트 만들어보기
80/20법칙 읽기
스펜서 존슨, ‘1분 경영’ 읽기
인생의 로드맵 만들기 (20대의 슬로건, 30대, 40대, …)

Author: mcpanic

어떻게 하면 보다 사람냄새 나는 기술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는 Human-Computer Interaction (HCI) 연구자 / 컴퓨터과학자 / 새내기 조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