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dPress 2.5 출시

드디어 출시되었다. Long Wait… 이런 저런 이유로 업데이트를 벼르고 있었는데, 다행히 인내심이 극에 달하기 전에 출시가 되었다 🙂 설치 과정은 이전 버전과 전혀 다른 점이 없었다. 관리자 화면의 디자인이나 인터페이스가 많이 달라진 것은 주목할 만하다. 특히 메뉴에서 일렬로 있었던 Write, Manage… Plugins, Users 항목이 분리되어서 기본적인 관리를 위한 메뉴는 여전히 크게 좌측부터 표시되고, 보다 내부적이고 세부적인 관리를 위한 메뉴는 오른쪽에 약간 작은 폰트로 나타난다. 전반적인 색감도 이전보다는 세련된 느낌이었다. 전에는 다소 촌스러운 블루톤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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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젯 페이지도 꽤 달라졌다. 사이드바 별로 위젯 설정을 할 수 있게 해 놓았다. 인터페이스 면에서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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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 페이지는 비슷하게 리스트 형태로 출력해 주는데, 전에는 있지만 쓰지 않았던 플러그인 자동 업데이트를 클릭해 보았다. 아래와 같이 다섯 개의 단계가 표시되는데, 약간 애매한 것이 단계 진행을 보여주는 것이 없어서, 진행되고 있는 것인지 완료된 것인지 알기가 어렵다. 속도가 느린 경우 단계별로 표시가 되는 것 같은데, 용량 얼마 하지도 않는 플러그인을 업데이트 하면 처음에는 좀 당황할 수도 있겠다. 그래도 플러그인 일일이 서버에 올리고 했던 걸 생각하면 참 많이 편해졌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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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또 한 번 디자인을 바꿀 때가 된 것 같다. 역시 디자인이란 건 금방금방 질리지 않아야 좋은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