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에서 Book Review하기

바로 앞의 글 에서 필받은 결과 결국 Amazon에서 책을 왕창 주문했다.

Amazon에서 책을 주문하면 배송료가 아까워서 결국 대량구매를 하게 된다.

어쨌든 이미 결제도 끝났고, 편한 마음으로 기다려야겠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다.

지난 번에 Amazon에서 주문한 책에 대해 Review를 하라는 메일이 와서

때마침 Are Your Lights On? 의 경우 영문으로 서평도 써놓고 해서 (여기에)

나도 한번 Active reader가 되어보자 싶어서 Review를 적었다.

총 네개의 항목이 있었는데…

1. 평가

2. 제목

3. 서평

4. I am over the age of 13.

???

아니, 왜 13세 이상인지를 물어보는 것인가?

초딩들이 난동부리는 것을 막겠다는 것인가 싶어서

흥미롭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잠시후…

위를 보니

Under 13? Use our Kids’ Review Form.

라는 섹션이 있는 것이다. 어라 싶어서 들어가 보니

Amazon.com cares about children’s privacy on the Internet. But we also care about freedom of expression and the exchange of ideas in a safe environment. That’s why we’ve created this separate form for those under the age of 13. When children under 13 submit reviews for their favorite items, we won’t ask for names or e-mail addresses, but we’ll still enable them to share their opinions.

어린이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이름이나 이메일을 묻지 않겠다는 것이다.

‘대단한 놈들이군’  생각을 하다 보니

그럼 어른은?-_- 이라는 생각이 또 든다.

그러면서 서평을 입력하니 ‘Real Name’ 정책이 나타난다.

양질의 컨텐츠 확보를 위해 실명 사용을 촉구한다는 것이다.

결국 Amazon 서평정책의 핵심은 양질의 컨텐츠 확보, 그러나 사생활 침해는 최소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